Governance
목표
클레이모어 거버넌스의 최종적인 목표는 장기적으로 프로토콜에 대한 궁극적인 소유권이 HOUSE 홀더들의 탈중앙화된 거버넌스에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 여론조사 혹은 리워드 계수 조정과 같이 제한된 범위에서의 거버넌스 수단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정책 결정 및 프로토콜 업데이트 등에 있어 DAO 거버넌스가 최종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는 형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프로토콜 수수료 정책에서부터 플랫폼 연동 GC 노드 추가/제거, 신규 기능을 위한 컨트랙트 업데이트 등 모든 의사결정이 온체인으로 제안되고 의결되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실행되는 구조를 목표로 합니다.
클레이모어 거버넌스의 최종적인 목표는 장기적으로 프로토콜에 대한 궁극적인 소유권이 HOUSE 홀더들의 탈중앙화된 거버넌스에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 여론조사 혹은 리워드 계수 조정과 같이 제한된 범위에서의 거버넌스 수단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정책 결정 및 프로토콜 업데이트 등에 있어 DAO 거버넌스가 최종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는 형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프로토콜 수수료 정책에서부터 플랫폼 연동 GC 노드 추가/제거, 신규 기능을 위한 컨트랙트 업데이트 등 모든 의사결정이 온체인으로 제안되고 의결되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실행되는 구조를 목표로 합니다.
누가 의결권을 갖는가?
모든 HOUSE 스테이커들은 스테이킹량에 비례한 투표권을 가지게 됩니다. 단, 이것은 클레이모어 거버넌스의 최초 세팅이며, 아래에 서술된 온체인 거버넌스 절차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아젠다 카테고리 1: 스스로 실행되는 투표
스스로 실행되는 투표는 DAO 거버넌스의 가장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이 카테고리의 투표는 투표가 제안될 때, 아젠다의 내용을 실행하는 트랜잭션을 (온체인에) 함께 첨부합니다. 이 트랜잭션은 투표가 가결되는 경우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해당 투표의 내용이 실행되도록 하기 때문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스스로 실행되는 투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는 다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소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a) 임의의 트랜잭션에 대한 투표
이 카테고리의 아젠다는 (투표에서 통과만 된다면) 임의의 트랜잭션을 프로토콜 최고 관리자 컨트랙트 권한으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임의의 트랜잭션이기 때문에, 프로토콜의 권한으로 실행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이 가능하며 이것은 사소하게는 프로토콜 정책 변수 업데이트에서부터 대대적인 프로토콜 업데이트까지 포함합니다. 흔히 웹2기업에서 말하는 ‘관리자 권한'을 DAO가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프로토콜 최상위 권한으로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실행되는 투표이기 때문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검토되어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심지어 거버넌스 매커니즘 그 자체를 업데이트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프로토콜에 해로운 제안이 커뮤니티의 숙고 없이 잘못 통과될 경우 프로토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1-b) 사전에 정의된 프로토콜 정책 변수들에 대한 업데이트 투표
이 카테고리의 아젠다는 스스로 실행되는(self-enforced) 특성 측면에서는 1-a와 동일하지만, 사전에 정의된 몇가지 정책 변수들에 대한 변경으로 범위가 제한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이것은 1-a의 부분집합에 해당하기 때문에 불필요해보일 수 있지만, 모든 종류의 의사결정을 그런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은 매우 느리고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1-b 카테고리는 부작용의 위험도가 낮으면서 프로토콜 특성상 비교적 잦은 의사결정이 필요할 수 있는 몇가지 정책 변수들에 한하여 보다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의결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예를들어 HOUSE 리워드 분배 정책 변경이나 프로토콜 수수료율 변경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아젠다 카테고리 2: 스스로 실행되지 않는 투표 (a.k.a. 여론조사)
카테고리 2는 스스로 실행되지 않는 투표입니다. 이것은 어떤 아젠다에 대한 하우스 커뮤니티의 여론을 조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이 카테고리의 투표에서 온체인 실행이 필요한 아젠다가 통과된다면, 해당 아젠다를 실행시키기 위한 별도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완전히 탈중앙화된 버전의 클레이모어 거버넌스에서는 카테고리 2 투표에서 선정된 제안이 온체인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누군가 그것을 실행시키는 트랜잭션을 생성한 뒤 해당 트랜잭션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는 것에 대한 투표를 별도의 카테고리 1 투표로 생성하여 의결을 받아야합니다.
투표 규칙 및 용어 개념 정리
정족수
어떤 투표가 유효한 투표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정 비율의 정족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투표 가능한 표의 총 개수(즉, 모든 유저의 HOUSE 스테이킹 개수 총합)가 100,000,000 개이고 정족수가 5%라면, 적어도 5,000,000 표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해당 투표가 정족수 조건을 만족하게 됩니다. (단, 투표 가능한 표의 총 개수는 해당 아젠다의 마지막 투표 시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결과의 종류
아젠다 투표의 결과는 ‘통과됨(Passed)’과 ‘거부됨(Rejected)’ 둘 중 하나로 정해집니다. 통과는 해당 투표가 정족수를 만족했고, 일반 선택지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택지가 ‘모두반대(Against All)’보다 많은 표를 받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투표가 정족수를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투표가 무효화되어 ‘거부됨' 결과로 처리되고, 정족수를 만족하였지만 일반 선택지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택지가 ‘모두반대'보다 적거나 같은 표를 받은 경우 투표는 유효하지만 거부의견이 선택되어 ‘거부됨' 결과로 이어집니다. 드문 경우지만, 일반 선택지가 여러개인 경우 두 개의 선택지가 정확히 같은 수의 표를 받았을 경우에도 투표가 무효화되어 ‘거부됨'으로 처리됩니다.
특수 선택지: ‘기권’과 ‘모두반대’
모든 투표에는 특수 선택지로 ‘기권(Abstain)’과 ‘모두반대(Against All)’가 있습니다. 두 선택지 모두 투표 참여자 수에는 반영이 되지만, 기권은 말 그대로 의사표시를 포기하겠다는 의미이므로 투표 자체의 성립 외에 다른 요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기권에 투표하는 것은 해당 투표의 유효성은 지지하지만 특정 선택지에 대한 선호는 없다는 의사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반대는 말 그대로 주어진 모든 선택지에 대해 반대하는 의사 표현입니다. 예를들어, 만약 일반 선택지들 중 가장 많은 표를 받는 것이 10,000 표인데 모두반대에 투표된 표가 15,000 표라면 해당 아젠다는 ‘거부됨(Rejected)’으로 결정됩니다.
거버넌스 로드맵
v0 - Jul 2022
거버넌스 v0는 아젠다 카테고리 2의 거버넌스만을 우선적으로 구현합니다. 카테고리 2는 여론조사를 위한 투표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측면에서 강제성을 띄는 것은 아니지만, 코어 팀은 커뮤니티 투표로 의결된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행할 것입니다.
v0.9 - Q3 2022
거버넌스 v0.9는 아젠다 카테고리 1-b를 추가로 구현한 버전입니다. 이 때부터 몇가지 프로토콜 정책 변수에 대한 업데이트는 커뮤니티의 투표를 통해 의결되어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실행되는 투표이기 때문에, 투표 결과의 이행을 위해 코어 팀이 별도의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v0.9 최초 런칭 시점에는 KLAY 스테이킹에 대한 플랫폼 수수료율과 HOUSE 리워드 분배 수량 및 비율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v1.0 - Q4 2022
거버넌스 v1.0은 아젠다 카테고리 1-a를 포함한 최종적인 모델입니다. 이 때부터 프로토콜의 모든 거버넌스는 DAO에 있게 되며, 코어 팀은 더이상 어떠한 추가적인 권한도 없이 단지 DAO 생태계의 한 구성원으로서 프로토콜에 기여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누구라도 프로토콜 업데이트에 대한 제안을 카테고리 1 투표로 업로드하여 의결시킨다면 코어팀의 동의여부와 무관하게 그것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코어팀이 지지하는 업데이트라고 하더라도 커뮤니티의 의결을 통과하지 못하면 적용시키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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